예술 / / 2023. 1. 15. 13:24

라스코 동굴 황소의 방, 석회암 벽화, 엑시알 갤러리, 산종도 암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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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코 동굴
라스코 동굴

 

이번에는 라스코 동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황소의 방, 석회암 벽화, 엑시알 갤러리, 산종도 암벽화는 동굴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입니다. 이것은 1940년 프랑스 중부에 있는 몽티냐크 마을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동굴은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던 소년들에게 발견했습니다. 소년들이 찾은 인류 최초의 동굴이 바로 이 동굴입니다.

 

 

황소의 방

17,000년 전에 살았던 원시인들이 그린 라스코 동굴 크기는 얼마일까요? 동굴 크기는 약 250m로 밝혀졌습니다. 입장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황소의 방입니다. 이 방은 동굴에서 가장 큽니다. 황소, 말, 사슴과 같은 다양한 동물들이 벽에 그려져 있습니다. 가장 큰 황소는 길이가 4.5m가 넘습니다. 여기에 묘사된 소는 오록스로 추정됩니다. 그림의 구성은 매우 극적입니다. 중앙에 그려진 붉은 사슴을 둘러싸고 거대한 오록 나무 두 그루가 마치 팽팽한 대립을 벌이는 듯한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오록스 앞을 지나가는 말 떼에서 마치 진짜 말이 달리는 듯한 연속성이 느껴집니다. 머리 위로 긴 뿌리를 가진 동물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뿔 때문에 유니콘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석회암 벽화

라스코 동굴은 석회암이기 때문에 벽은 밝은 회색 또는 흰색입니다. 석회암 벽화를 그리는데 가장 적합한 도화지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색을 내는 것은 흙이나 돌과 같은 천연재료를 갈아서 만드는 색입니다. 그러나 가장 인상적인 것은 스프레이 기술입니다. 물감을 입에 물고 뿌리는 등의 회화 기법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이 스프레이 기법으로 두 오록스 사이에 보이는 갈색 말이 그렸습니다. 특히 원시미술에서 자주 드러나는 손바닥 그림은 거의 항상 스프레이 기법으로 그려졌습니다. 지금처럼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동굴에서 어떻게 이렇게 선명한 그림을 그렸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이 동굴 안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원시인들이 사용하던 램프를 찾았습니다. 이 동굴의 오목한 부분은 오일 용기로 사용되었고 심지를 넣고 불을 붙였다고 합니다. 물론 빛이 그렇게 밝지는 않았을 텐데, 희미한 빛 덕분에 원시인들은 벽화 속 동물들을 더 신비롭게 바라본 것 같습니다.

 

 

엑시알 갤러리

라스코 동굴에서 두 번째로 방문할 코스는 엑시알 갤러리입니다. 이것은 황소의 방 앞에 있습니다. 이 동굴은 자연 침식에 의해 형성되었기 때문에 도처에 예측할 수 없는 공간이 존재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원시인들이 이런 독특한 공간의 특성을 살려 그림을 그렸다는 것입니다. 이 곳은 한 사람이 간신히 들어갈 수 있는 좁은 통로입니다. 여기에 어떤 그림이 그려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 갤러리는 좁은 공간을 깔때기처럼 활용해 벽화를 그렸습니다. 이 공간은 공간과 돌의 모양 때문에 앞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여기에 그려진 동물들은 앞으로 달려가는 듯한 속도감이 느껴집니다. 이 생생한 효과는 울퉁불퉁한 암반을 잘 활용해서 나타납니다. 입체감이 살아있기 때문에 원시시대의 입체감을 바로 이곳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산종도 암벽화

이 동굴에는 산종도 암벽화가 있습니다. 라스코 동굴의 가장 깊은 곳은 통로를 지나면 나옵니다. 이 곳은 좁은 복도를 지나 절벽을 통과해야 합니다. 이 동굴의 중심부는 3층 절벽을 내려와서 도착한 샤프트입니다. 이것은 매우 특별하고 중요한 벽화입니다. 이 동굴에 등장한 최초의 인간이고 동물에 비해 매우 추상적으로 묘사되었습니다. 머리는 부리가 있는 새 모양이고 팔과 다리는 매우 단순화된 직선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동물의 상태가 좋지는 않습니다. 바로 옆에는 황소가 있는데, 창으로 황소의 배를 찔렀고 창자가 튀어나온 것처럼 보입니다. 사람과 황소가 싸운 것일까요? 이 지역에 없는 조개껍질이 여기에서 발견되었습니다. 17,000년 전 원시인들은 제대로 된 조명이 없었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좁고 깊고 위험한 동굴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왜 그들은 동굴에 황소와 사슴 같은 동물을 그렇게 많이 그렸을까요? 여기에는 다양한 이론이 있습니다. 다산과 번영을 기원했다고 합니다. 동물을 많이 그리면 현실 세계에 동물이 많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사냥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렸다는 설도 있습니다. 아프리카 부시맨으로 알려진 이 산족은 여전히 수렵과 채집에 의존하며 구석기시대 인간과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그들이 벽화를 그렸다는 점인데, 그들에게도 매우 신성한 행위였습니다. 이 그림들은 누가 그렸을까요? 구석기 시대 사람들이 동굴 벽화에 신성한 힘이 있다고 믿었다면 그 그림은 매우 중요한 인물에 의해 그려졌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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