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브란트, 그의 생애, 해부학 수업, 눈이 먼 삼손, 야간 순찰대

렘브란트

 

1606년 태어난 화가 렘브란트 반 레인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화가입니다. 이번에는 그의 생애와 그의 대표작은 '해부학 수업', '눈이 먼 삼손', '야간 순찰대' 등을 연구해 보겠습니다. 그의 생애는 젊은 시절 키아로스쿠로 기법을 사용하여 많은 명성을 얻었으나 비평가의 나쁜 평을 받고 주문이 점차 줄었습니다. 그의 노년은 외로운 삶을 보냈습니다.

 

 

그의 생애

렘브란트는 그의 생애 명성과 인기를 얻었지만 점차 외로운 삶을 보낸 예술가입니다. 그는 인생 최대의 걸작을 그렸던 화가지만, 그 작품 때문에 그의 인생은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네덜란드의 국보 중 하나로 암스테르담 국립박물관 중앙에 걸려 있는 '야간 순찰대'입니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예술적 재능을 가진 천재 화가였습니다. 이 작품은 그가 1642년 36세의 나이에 완성했습니다. 그는 최고의 걸작으로 불리는 이 그림을 그린 후 성공적인 인생에서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그가 네덜란드에서 저택을 구입한 것은 그가 33세였던 1639년이었습니다. 그가 그린 초상화 한 점 가격이 평균 집값의 절반 가격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초상화를 그리려고 줄을 섰습니다. 많은 젊은 화가들이 그에게 그림을 배우고 싶어 했습니다. 이 저택의 구입은 그의 말년에 경제적 어려움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는 일련의 성경적 주제와 대규모 역사적 그림으로 더 큰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 작품들 중 최고의 작품인 The Night Watch(1642)는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비평가들은 이 그림을 오합지졸 군대라는 평을 했습니다. 네덜란드를 수비하던 유력 집단인 민병대는 점차 나쁜 평판을 들었습니다. 그의 명성은 점점 더 나빠졌고, 작품 주문도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그 후에도 그는 자신만의 예술성을 주장하면서 점차 대중의 취향에서 멀어졌습니다. 결국 그는 점점 더 궁핍해졌습니다. 1656년에 공식적으로 파산을 선언했습니다. 그의 저택과 재산은경매에서 팔렸습니다.

 

 

해부학 수업

렘브란트의 '해부학 수업'은 암스테르담에서 유명한 외과의사인 니콜라스 툴프 박사에게 의뢰를 받아 그렸습니다. 이 그림은 17세기 수술실 안에서 일어나는 장면을 자세히 그린 아주 인상적인 그림입니다. 9명의 인물이 수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수업에 참여한 인물 구성이 돋보입니다. 9명 모두가 화면 구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표정, 자세, 섬세한 움직임이 살아있습니다. 그는 핏기 없는 시체의 모습까지도 정말 생생하게 그렸습니다. 그는 시체의 모습을 과장된 표현법으로 그려서 우리가 마치 해부대 앞에서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는 이 그림에서도 키아로스쿠로 기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당시의 다른 화가들처럼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을 따로 그린 다음, 모아서 지금의 모습으로 그렸을 것입니다. 그는 이것을 주제로 묶는데 뛰어난 기술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외에도 빛이 그림에서 어디를 비추고 있는지 잘 알려 줍니다. 가장 놀라운 것은 그가 26세에 이 그림을 그렸다는 점입니다. 그는 어린 나이에 다른 화가들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렘브란트 조명의 특징은 삼각형 구도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의 그림은 입체감을 주면서 얼굴의 특징을 포착하는 방식입니다.

 

 

눈이 먼 삼손

'눈 먼 삼손'은 렘브란트의 바로크적인 화풍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종교화를 많이 그렸습니다. 삼손은 성경 구약시대의 인물인데 들릴라라는 여인에게 속아 힘의 근원인 머리카락을 잘립니다. 결국 삼손은 블레셋 병사들에게 눈을 뽑히고 맙니다. 그는 이 장면을 그린 것이 '눈먼 삼손'입니다. 이 장면은 대단히 잔인하고, 명암의 대비와 사선 구도가 더 강렬한 효과를 줍니다. 사람과 사람에서 느껴지는 친밀감은 그림의 특징입니다. 그는 중요한 인물은 세밀히 그렸고 중요하지 않은 인물은 미완성으로 그렸습니다. 그는 어둠과 빛이 대조적으로 잘 사용하였고 구도는 삼각형 구도로 그려서 화면 전체에 안정감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그는 실제로 사람을 그릴 때 표정에 매우 중요시했습니다. 그는 살아있는 듯한 표정을 그리기 위해 거울을 보고 표정 연습을 많이 하고 연기를 했습니다. 그는 붓과 연필, 조각칼을 이용해서 훌륭한 솜씨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는 인간의 감정과 표정, 자세를 정교한 솜씨로 묘사했습니다. 그는 사물이나 인물, 풍경을 아주 세밀히 관찰하였고 이것은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가 없었습니다.

 

 

야간 순찰

'야간 순찰'의 원래 제목은 'Banning Coke 장군의 프랑스 민병대'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민병대를 묘사했습니다. 16명이 100 길더를 모아 그림을 의뢰해서 1600 길더의 걸작입니다. 이 그림에 그의 야간 순찰대가 매달린 본부 건물이 있습니다. 지금은 호텔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1715년 이 그림이 시청으로 옮겨질 때 그림의 상당 부분이 잘려나갔습니다. 네덜란드 민병대는 평소에는 생계를 위해 일하고, 나라에 큰일이 생기면 전투에 참여해 나라를 위해 싸웠습니다. 그래서 민병대는 자신들의 존재를 매우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실제로 사회적으로 매우 강력한 집단이었습니다. 민병대는 많은 단체 그림을 의뢰했습니다. 현재 57점의 민병대 단체 초상화가 남아 있습니다. 그들은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유명한 화가인 그에게 이 걸작을 의뢰하였습니다. 이 그림은 렘브란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그는 빛과 어둠을 극적으로 혼합하는 키아로스쿠로 기법을 사용하여 수많은 걸작을 그려 당시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림의 예술성도 정말 뛰어납니다. 이 그림은 모든 인물들이 살아있고 활동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전원이 해외 국빈을 맞이하기 위해 퍼레이드 준비에 분주한 순간의 그림입니다. 깃발이 휘날리고, 머스킷 총이 만지고, 북이 치는 시끄러운 장면입니다. 무기와 갑옷이 하나로 통일된 것이 아닙니다.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밤을 그린 것이 아니라 낮의 그림입니다. 그의 그림은 분주하게 준비하는 민병대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는 자유롭게 움직이는 민병대를 그렸습니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그것을 전반적으로 훈련되지 않은 오합지졸 군대라고 비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