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전, 해바라기, 친구 고갱, 고흐의 방, 태양의 화가

고흐

 

 

고흐는 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화가입니다. 이번 고흐전에서는 그가 즐겨 그렸던 '해바라기', 친구 고갱과의 관계, 여러 번 그렸던 '고흐의 방', 태양의 화가로 불리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는 네덜란드 출신이고 프랑스에서 활동했습니다. 그는 1886년 파리에서 인상파 영향을 받았습니다.

 

 

해바라기

고흐는 여러 작품의 해바라기를 남겼습니다. 그의 해바라기 그림은 태양처럼 뜨겁고 열정적인 그의 삶을 대변해 줍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의 해바라기 그림에 주목해야 할 진짜 이유가 있습니다. 해바라기 그림은 그의 삶과 작품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의 원본 작품은 런던 내셔널 갤러리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귀한 해바라기 그림은 사실 그가 누군가를 위해 특별히 그린 것이라고 합니다. 누구일까요? 반 고흐는 1888년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화가로서 그의 인생에서 가장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는 약 일주일 반 동안 총 4개의 해바라기를 그립니다. 그는 왜 짧은 시간 동안 해바라기 그림에 몰두했을까? 그와 고갱은 친구입니다. 이 두 화가는 늦은 나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공통점 때문에 친해졌습니다. 이 해바라기는 바로 고갱을 위해서 그린 것입니다.

 

 

친구 고갱

고흐는 친구 고갱을 아를에 있는 자신의 노란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그는 고갱으로부터 아를에 오겠다는 답장을 받았습니다. 그는 너무 기뻐서 15송이 해바라기 그림으로 허름한 방을 꾸몄습니다. 고갱은 그림을 그리러 아를로 내려갔습니다. 왜 그는 해바라기를 그렸을까요? 해바라기는 남미에서 온 새로운 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고갱이 페루 출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고갱이 아를에 왔을 때 자신의 방을 해바라기로 채워 그를 기쁘게 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고갱이 그 그림을 보고 매우 기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와 고갱은 아를에서 잘 지냈을까요? 당시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게 하는 그림들이 있습니다. 그와 고갱이 그린 의자 그림입니다. 그의 의자 그림은 밝고 편안하게 담배 파이프가 놓여 있습니다. 또 하나는 어두운 밤에 촛불과 두 권의 책이 있는 안락의자는 고갱의 의자입니다. 의자 그림은 그가 밝고 거침없는 사람이고, 고갱은 내성적이고 완고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와 고갱은 성격 차이가 컸습니다. 이런 성격 차이가 두 사람의 관계를 악화시킨 것 같습니다. 고갱은 고흐에게 그림 그리는 방식을 너무 강하게 요구했고 때로는 그를 무시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크게 싸우고 고갱은 파리로 떠났습니다. 이때 그가 테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는 완전히 정신이 나간 상태였다고 편지에 썼습니다.

 

 

고흐의 방

고흐의 대표적 그림은 '고흐의 방'입니다. 그가 손님을 초대한 노란 집은 1층과 2층에 두 개의 방이 있습니다. 그는 이방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이 방에서 해바라기를 그리고 귀를 다친 후 자화상을 그렸을 것입니다. 이 방은 그의 삶의 고뇌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는 고갱 때문에 귀를 잘랐을까요? 아니면 동생 테오의 결혼 소식 때문일까요? 그는 테오가 결혼하면 정서적 교류와 금전적 지원을 잃을까 봐 두려웠습니다. 그는 발작을 일으켜 자신의 귀를 잘랐고 절망에 빠져 자화상을 그렸습니다. 그 그림은 붕대를 감은 '자화상'입니다. 그는 희망을 완전히 잃고 아를 근처의 정신병원에 입원합니다. 그는 정신병원에서 요양하면서 유명한 '별이 빛나는 밤'을 그렸습니다. 병실에서 새벽을 바라보는 풍경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별들을 회오리치는 바람 모양으로 그렸습니다. 하늘, 구름, 별, 산, 나무, 집 모두가 회오리 물결에 휩싸였습니다.

 

 

태양의 화가

고흐는 귀를 자른 후 해바라기 그림 세 점을 더 그렸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는 해바라기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는 해바라기 꽃을 자신의 분신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는 북유럽에 살았기 때문에 태양이 이글거리는 뜨거운 남쪽 세계를 동경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태양을 동경해서 태양의 화가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그는 꽃을 많이 그렸습니다. 꽃 그림은 17세기 네덜란드 사람들에게 바니타스의 소재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림을 보면 활짝 핀 꽃이 아니라 시들고 죽어가는 꽃입니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이 꽃 그림을 보면서 삶에 대한 자제를 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역사적 전통 때문에 해바라기에서 바니타스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는 많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가 가족에게 쓴 편지에 간질과 뇌졸중 메르니병을 썼습니다. 그가 생레미 정신병원에 있을 때 의사 펠릭스 레이는 간질을 진단했습니다. 그는 아팠지만 그림을 아주 열심히 그렸습니다. 반 고흐는 물감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혼났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의 그림은 매우 표현력이 풍부하고 기술적으로 완벽합니다. 그의 그림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아닙니다. 작가의 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